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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수도 부산의 6월을아름답게 수놓을 춤의 향연 제17회 부산국제무용 제The 14th Busan International Dance Festival:BIDF'가 6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.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무용제로 개최됐던 부산국제무용제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장기화되자 온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무용제로 시민들과 만난다.

지난 2005년‘ 부산국제해변무용제’로 첫 발을 내딛은 후 2008년 부산국제무용제로 명칭을 바꾸고 그동안 세계 다양한 장르의 무용작품을 선보여온 부산국제무용제는 특히 아름다운 부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전 세계 춤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객들에게 춤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. 특히 지난 2009년부터 경연부문인 'AKArts Korea21국제안무가 육성대회’을 통해 세계무대의 주역이 될 안무가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'BIDF 국제무용콩쿠르’를 개최, 젊고 유망한 무용수들이 국제적인 경력율 쌓아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있다

 춤의 꿈결, 꿈의 물결 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무용제는 국내 무용단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, 에콰도르, 카자흐스탄, 루마니아 / 헝가리, 이스라엘, 대만,, 독일, 인도네시아, 중국, 오스트리아, 캐나다 등 13개국 52단체가 참여한다 우선 6월 4일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하늘연 극장에서는 개막축하공연 갈라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 7개 작품이 관객과 직접 만난다. 아르헨티나 |deal Art (Sebastian Miguel Acosta, Flvia Laur a D'Anna)의 'Tango Songs'을 비롯해 A Dance Project(Maro Russo Volpe)의 'BHOPAL 1984', 국립발레단(송정빈)의 해적 침실 파드 되, 김남진 피지컬씨어터(김남)진의 새，' 박상용무용단(박상용)의‘ 진도북 놀음’, 비클라(정영재)의 '1. 안중근, 천국에서의 춤 2 평화로운 백조를 위하여’, 신은주무용단(신은주)의‘ 파란Ⅱ등의 발레, 현대무용,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.

무용제 기간에 앞서 6월 2일 펼쳐지는 또 하나의 공식 행사인 'AK21 국제안무가육성경연‘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유튜브,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'AK21 국제안무가 육성 경연'은 부산국제무용제의 장학지원 사업으로, 무용계의 미래를 선도할 젊은 안무가들이 서 로의 역량을 겨루는 안무 경연 무대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2020 년 AK21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경희댄스시어터(박재현)을 비롯하여 2차 심사를 마친 네 팀이 결선무대에 오른다 6월 3일부터사흘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(재)영화의전당과의 공동기획으로 'BIDF Dance in Cinema'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국제무용제가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영화 댄싱 베토벤‘, 그녀에게‘,’스윙키즈’등 세 편의 무용영화(dance film)를 선정, 무대라는 제한된 공 간에서 벗어나 영상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무용감상의 길을 일반인들에게 제시한다 

이밖에‘세상의 모든 춤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'BIDF 시민모바일댄스’는 6월 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에서,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단체들의 경연대회‘시민단체 참여무용과 부산지역 전문 무용단의 'BIDF 열린 춤무대’는 6월 5일과6일,각각 해운대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용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식 및 폐막축 하 무용영화 상영은 6월 7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 서 'AK21 국제안무가육성경연’, 'BIDF 시민모바일댄‘’,시스 민단체참여무용’이 시상식과 함께 열리며, 무용인재를 발굴육하기 위한 '제 3회 BIDF 코리아댄스그랑프리(국제무용콩쿠르)'는 6월 12일부터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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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저 : https://www.bscc.or.kr/